홍콩 여행, 프라다를 위한 홍콩 아울렛 방문기.
빠른 여름 휴가를 택한 홍콩 여행, 빠질수 없는 홍콩 아울렛 방문.
크루즈 탑승시간이 오후 6시라서 한동안 명품하나 사주지 못해서
아내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저렴한 가격으로) 프라다 아울렛을 다녀와봤다.
명품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이 더운데 꼭 가야 하나 싶었지만
(홍콩 : 기온은 30도 정도였지만 습도가 말도 안됨 (7월 5일))
가게 되면 아내 or 여자친구의 밝아지는 얼굴을 보게 될 것임.
홍콩에는 남북으로 두개의 프라다 아울렛이 있다.
아내와 나는 북으로 가서 아이템 하나를 찍고 그냥 저냥 살까말까를 고민하고
남으로 가서 있으면 사고 없으면 우리것이 아니다. 라는 마인드의 소비를 택했다.
쇼핑의 천국에 와서 내가 원하는 것을 좀 더 저렴하게 얻게 도와준다는 홍콩의 여러 아울렛들.
홍콩여행의 목적 중 이미 크게 작용하고 있는 프라다, 그 것을 이뤄낼 장소인 프라다 홍콩 아울렛 두 곳.
쉽고 편하게 찾아가보자 .
다른 블로거 분들도 이쁜 손에 네일도 이쁘게 하고 찍어 준 약도도 많지만.
그냥 한번 참고하시라고 홍콩의 대표 아울렛 가는길을 공유한다.
홍콩 MTR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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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콰이힝 (Kwai Hing) 아울렛
숙소는 성완역이었고, 첫번째로 가본 곳은 콰이힝
빨간 노선 북쪽 3번째역이다.
센트럴역에서 시간은 약 30분정도 걸린듯하다. (시간이 아주 오래걸리진 않았음)
역에서 내려서도 복잡한듯 한 길을 걷지만 쭉쭉 뻗어있어서 약 5~7분 정도 도보로 프라다 매장까지 도착 가능하다.
콰이힝 역에서 내려서
출구 E 를 찾는다.
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
E 출구로 나가면 시내에서 보던 느낌과는 다르게 홍콩영화에서 추격전을 찍던 곳? 같은 뷰의 도시가 보이고,
공장형 아파트가 보이는 통로를 지나가게 된다.
외길이다. 쭉 걷자.
그 길 끝에서 처음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Turn Right.
오른쪽으로 꺾자마자 보이는 모습. 저 빨간 화살표가 있는곳까지 걷자. 멀지 않음.
그 끝에서 왼쪽을 보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음.
내려갑시다.
내려가서 보면 큰 둥근기둥 왼쪽으로 사람들이 다닌다. 그 쪽으로!
창밖에 하늘을 보면 날씨가 매우 열심히 일했던 것 같다.(찜통더위)
나가는 문. (할아버지는 계속 찍힘.)
문밖으로 나와서 가는길.
목적지.
입점브랜드.
나이키.. 시간아까우니. 패스하시길.
IT 아울렛 : IT가 홍콩 명품 편집샵이라고 하는데 할인의 할인을 하기 때문에 잘 건질수 있을 것 같다. 홍콩의 대표 아울렛이라고 하지만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물건이 매우 적다.
발렌시아가 : 매장도 작고, 물건도 별로 없고.
프라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있는데 일단 매장사진은 찍지 않았다. 규모가 컸고, 진열된 물건도 자유롭게 볼수 있었다.
MIUMIU 랑 함께 있는 것은 같은 회사인건가?????(잘 모름)
위에서 말한것 처럼 건진건 없다.
무튼 여기까지가 북쪽 콰이힝 프라다.
다시 왔던길로 돌아와서
Kwai Hing > Admiralty > South Horizon 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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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우스 호라이즌(South Horizon) 프라다 아울렛
연두색 라인으로 갈아탄다. 보다시피 역이 몇개 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는다.
Admiralty 역에서 매장까지 20분 안쪽으로 걸린 듯.
이 역에서는 A 출구다 .
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
출구 나가기 전에 화장실이 있다.
홍콩 지하철역에서 보기 힘든 화장실이라 반가움.
콰이힝 보다 찾아가는 방법이 쉽다. 역만 나가면 바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라와서 Turn Left.
다 왔다.
이 독립적인 프라다 아울렛에서 다수(?)의 전리품을 획득했는데 그 중 가장 저렴하게 가져온 카드지갑
5만원초반대로 고민없이 하나 사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것들. 한국보다 15만원정도 저렴했다고 한다.
뭐 아내가 알아서 잘 사더라…..
15만원이 저렴하다 한들…
무튼 이 정도로 프라다 아울렛 투어 포스팅 종료!
소요시간 3시간 내외.(살것이 정해져있어서 그랬을수도…)
이동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음.